독 서 일 기
오랫만에 책장의 책을 꺼내들었습니다.
중학교 때 수업시간에 몰래 읽던 개미와 앵무새 죽이기...
그리고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!
그 당시에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천재구나 하고 생각했죠.
제 친구 중에서도 아이큐가 매우 높고
천재 기질이 다분한 친구가 있었는데
그 친구 덕분에 개미를 처음 접했었어요.
지은이 소개를 보아도 7세부터 소설을 쓴 타고난 글쟁이라 되어있구요.
굉장히 머리도 좋거니와 글을 쓰는 행위 자체를 즐기는 것 같아요.
즐기는 것은 열심히 하는 것을 능가한다던가요? 이런 치밀한 소설들,,,
죽은 이들에 대한 타나토노트도 흥미로웠습니다.
사후 세계에 대한 관심을 다시금 불러일으키고...
뇌 는 거의 과학 소설이라 해야할지 정말 놀라웠어요.
제가 또 프랑스는 좋아하지만 프랑스식 감수성은 별루인데
베르베르 나무에선 그런 끈적함이 없어서 더 좋았습니다. ^^
'이런저런이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오늘 먹은 브런치메뉴 (0) | 2015.05.13 |
---|---|
따끈따끈 부추빵 반했어요 (0) | 2015.05.12 |
하룻고양이 견 무서운 줄 몰라 (0) | 2015.05.11 |
그대가 분다 (LIVE) - MC The Max(엠씨 더 맥스) (0) | 2015.04.30 |
강남 서래갈매기 식당에서 불고기정식 먹어봤습니다. (0) | 2015.04.29 |